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주말 방문후기 (+주차 가까운 곳)
삼일절 대체공휴일까지 있는 연휴인데
날씨가 내내 우중충 비까지....;;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순 없으니
급 씨메르 가자~!
호텔에 투숙하는 경우가 아니고
저희처럼 씨메르만 이용할 경우
호텔 본관입구 말고 플라자쪽 주차장으로 가세요.
플라자쪽 주차장으로 내려오면
씨메르와 가까운 주차구역인
E구역 근처를 추천합니다.

E구역에 주차하면 이렇게 바로
씨메르로 올라가는 입구가 보여요~



엘베타고 1층으로 올라오면 왼편으로 씨메르가 있어요

저 문 들어가자마자 대기줄이.........;;;
저희가 10시40분쯤 도착했는데
일요일인데다 비와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ㅠ

일단 슬라이드부터 타러 갑니다~
씨메르는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고
슬라이드는 키 130cm이상,
구명조끼는 키 140cm이하 필수착용입니다.
유료대여라 미리 사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모자착용은 안해도 됨!)
슬라이드는 1인용과 2인용 두가지인데
1인용이 더 빨리 빠져요.
저희 아이는 2인용을 타고 싶어해서 한참 기다렸네요;

여기는 cave spa(동굴스파)에요~
진짜 분위기가 동굴스러운 ㅎㅎㅎ
저희 딸은 접영까지 배운 물개라
맘껏 수영하고 싶은데
구명조끼를 벗을 수가 없어서
너무 불편해하더라구요ㅠ
열심히 커서 키 140 넘어 다시 오자고 했네요 ㅎㅎ


virtual spa
멋진 LED 영상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어우 사람 진짜 많죠?;;
어디서 찍어도 사람이 걸리니
예쁜사진 찍기가 힘들었어요ㅠ

저번엔 호텔 체크아웃을 좀 일찍하고
10시 오픈런해서 들어왔었는데
정말 사람 없었거든요.
아래부터는 그때 찍은 사진들이에요~
비교가 확 됩니다 ㅋ



이 때는 정말 전세내고 들어온 기분 ㅋㅋ
사람없어서 사진 많이 건졌는데,,





야외도 온수풀이라 추울때도 이용가능해요~

여긴 인피니티풀인데
마침 하늘에 비행기도 지나가서
카톡사진 챙겼습니다 ㅋ


사람 많을 때랑 적을 때 사진이 정말 달라요ㅠ
되도록이면 오픈런해서 들어가자마자
이쁜사진부터 많이 건지세요~!!
수영장에서 2시간반정도만 놀고
찜질방으로 이동했어요~
수영장+찜질방=6시간 이용이라
바빠요 바빠 ㅋㅋ


저 오른쪽 자리가 명당자리인데
사람많을 땐 자리잡기 어려워요;
수영장 내려다보며 먹는 식혜랑 계란은 꿀맛 ㅎㅎ

귀여운 오리젤리가 얹어진 아이스크림
애들은 그냥 못지나치죠....


찜질하고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수영장쪽에도 식당이 있지만
저희는 찜질방와서 먹었습니다.


식당입구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웨이팅 패드가 있어서 꼭 등록부터!
사실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게
다들 모르고 그냥 들어와서 빈자리에 앉더라구요.
어떤 안내문도 없고 입구에 직원도 없는데다가
저 패드가 눈에 잘 안 띄거든요..
제가 식사하면서 그렇게 다시 일어나 나가시는 분을
거의 10번 가까이 본 거 같아요...
직원들도 일일이 말하기 힘드실거고
기껏 자리잡았다 생각하고 앉으셨다가
나가야하면 서로 민망한 상황인데,
안내문이라도 붙여놓으면 좋을 거 같네요.

웨이팅 걸어놓고 찜질 더 하다가
카톡알림 받고 입장했어요


들깨미역국이랑 해물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맛은 괜찮았어요~


두번째 방문한 씨메르였는데
이번엔 사람이 많아서 좀 아쉬웠어요.
담엔 역시 오픈런 해야겠다는 ㅋ